대한주택보증은 융자이자율 및 보증한도 등의 기준이 되는 신용평가등급을 확정하기 위해 업무거래 중인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정기신용평가를 실시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달 3일부터 시작된 대한주택보증 정기신용평가는 건설업 재무특성과 공사수행능력, 경기실사지수 등 비재무적 평가요소를 강화한 건설업 특화모형으로 평가한다.
신용평가를 받고자 하는 회사는 2013년도 결산이 확정된 후 거래 중인 영업지사에 신청서 및 증빙을 제출하고, 재무자료(재무제표 및 원가명세서)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를 통해 전송하면 된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번 신용평가 때부터는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자의 학력 등과 경영진 및 주주의 주민등록번호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항목을 폐지하는 등 고객 권리보호를 위해 정보보안·관리를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