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출연자 사망 현장 목격자 진술 들어보니..."화장실서 헤어 드라이기 줄에 목 매, 참혹"

입력 2014-03-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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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출연자 사망 현장 목격자 진술 들어보니..."화장실서 헤어 드라이기 줄에 목 매, 참혹"

(사진 = SBS)

5일 SBS 방송프로그램 '짝'의 출연자 A 씨의 사망에 헤어드라이기 선이 이용된 것으로 확인 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묵고 있던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빌라 화장실 안에 있던 헤어드라이기 선을 이용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짝’ 제작진은 “제주도에서 진행된 촬영 중, 한 여성 출연자가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이다.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짝' 출연한 여자출연자 화장실에서 목매 자살했다는 게 사실인가요? 왜 그랬을까요? 안타깝네요" "짝 여자 출연자 화장실서?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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