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지가 올해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에스피지는 전일 대비 6.59%(340원) 상승한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실적 예상 전망치는 매출액 1700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순이익 110억원”이라며 “신규 제품 매출 시작과 저부가 제품군의 수익성 개선 등을 고려하면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에스피지는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8억7554만원으로 전년 대비 34.3%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56억2166만원으로 10.5% 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신규 BLDC 매출 증가 및 고부가가치 신제품군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저부가가치 제품군의 해외 현지법인 생산을 통한 원가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