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가 자동차 전장부품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삼영전자는 전일 대비 3.94%(400원)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SK증권,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삼영전자가 자동차 전장부품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시가총액 대비 80%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인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전장부품이 증가하면서 자동차용 전해콘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콘덴서 매출 비중은 2009년 2.9% 수준에서 2013년 8.9%수준으로 확대됐고 올해는 10%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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