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이 KBS ‘하모니’의 MC로 나선다.
KBS ‘하모니’는 2011년 ‘더 하모니’의 감동을 이어받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합창대회이다. 전국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1월 전국 지역 예선을 마치고, 이를 통과한 팀들은 최근 서울 KBS홀에서 최종예선을 통해 경합을 벌였다.
22일 이루어진 최종예선에서 심사위원 점수로 선발된 상위 7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중에서 6000만원 상금의 영광을 안은 팀들이 정해졌다.
‘하모니‘의 본선 경연 MC로 나선 성시경은 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대회에 참여하는 합창단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성시경 특유의 위트로 녹화시간 내내 객석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으며, 참가팀들의 호응을 얻어 계획에 없던 노래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에 걸려있는 총 상금은 6000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0만 원이 주어지며, 2등 팀에는 1500만원, 3등에는 1000만 원, 하모니 상을 받는 팀에는 500만 원이 수여되어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경쟁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한편 공사창립 41주년 특집 프로그램 ‘하모니’는 2014년 3월 6일부터 KBS1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3월 6일, 7일은 밤 10시 방송 되며, 8일과 9일에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