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팬미팅, 사회자 전현무가 건넨 인사에 김연아의 답변은?

입력 2014-03-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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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연아가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귀국 후 첫 환영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러브 토크쇼'라는 주제로 김연아의 현역 시절 영상과 이야기가 이어졌고 소치올림픽에 함께 출전한 김해진, 박소연 등도 함께 출연했다.

사회를 맡은 전현무 전 아나운서는 “1년 전에도 팬 미팅 행사 사회를 봤는데 김연아를 본 이래 오늘이 제일 예쁘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김연아는 “어려 보이려고 애를 썼다”며 “옷도 상큼하게 입고 머리도 올렸다”며 전현무의 인사에 재치있게 받아치기도 했다.

김연아는 행사를 통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어이는 없었지만 끝났다는 사실이 행복하다”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구제척인 언급은 없었지만 “스케이트를 떠나진 않을 것”이라며 “할 줄 아는 것이 스케이트 뿐이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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