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지원
배유 윤시윤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는 4일 "윤시윤이 지난 1월 KBS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했고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내달 입대 확정과 관련된 보도는 오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윤시윤은 대한민국 건장한 청년으로서 군복무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일반 장병과 비교해 늦은 입대이고 당연히 이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에 대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능한 조용한 입대를 희망하고 있다. 올해 안에 가는 것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일단 윤시윤측은 입대 날짜가 나오는대로 이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서는 해병대에 입대할 가능성도 없진 않은 셈이다.
윤시윤이 해병대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병대 출신 연예인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수 김흥국은 해병대 출신 연예인임을 많은 방송을 통해 밝혀온 바 있으며 가수 이정 역시 해병대 출신이다. 최근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그룹 클릭비 출신의 오종혁과 개그맨 임혁필도 역시 마찬가지다.
2010년에서 2011년에 걸쳐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한 현빈은 드라마 종영 이후 해병대에 입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배우 최필립과 정석원 등도 해병대를 전역했다.
<사진=장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