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긴 머리로 변신해 청순미 발산... '긴머리도 잘 어울려'

입력 2014-03-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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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니지먼트 구)

배우 이다희가 새로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의 여주인공 자리를 꿰찬 이다희가 긴 머리로 변신했다. 4일 공개된 사진 속 긴 머리의 이다희는 새 작품 활동의 시작을 알리듯 ‘빅맨’ 1부 대본을 들고 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비밀’에서 짧은 단발을 고수하던 이다희는 ‘빅맨’을 위해 긴 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종전과는 다른 헤어스타일에 어색해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다희는 극 중 소미라 역을 맡았다. 그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을 살리기 위해 우연히 김지혁(강지환 분)과 얽히며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맞게 되는 세상의 부조리를 이겨나가는 이야기로, 오는 4월 14일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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