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신봉선 "코 수술 후 이틀간 앉아서 잤어요" 폭소...도대체 왜?

입력 2014-03-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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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사진=SBS)

개그우먼 신봉선이 코 수술을 한 후 밤에 앉아서 잔 사연을 공개했다.

신봉선은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예전에 코 수술을 했는데 누군가 언젠가 주저앉을 코라고 해서 이번에 재수술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봉선은 이어 "수술한지 얼마 안 돼 '오' 발음을 못한다. 2개월 정도 더 있어야 한다"며 "이틀간 앉아서 잤다. 부기가 빨리 가라앉는다고 해서 의사 말을 잘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컬투가 그의 코수술에 대해 "보수 공사 한 거다"라고 말하자 신봉선은 "자동차 부품도 갈아주지 않냐"고 응수해 현장을 푝소케 헀다.

신봉선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봉선, 솔직해서 좋네", "신봉선, 차라리 이러면 더 안 궁금함. 이게 본인한테 더 나음", "신봉선, 의혹제기하고 네티즌 사진 올리기 시작하면 다 들통. 봉선이가 머리가 좋은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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