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진공관 탑재한 신형 사운드바 오디오 출시

입력 2014-03-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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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TV를 비롯한 다양한 기기와 무선 연결이 가능한 프리미엄 사운드바 ‘HW-F850’ 모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TV 아래에 설치할 수 있도록 얇고 길게 디자인됐다. 특히 전면 중앙에는 투명 진공관 앰프를 탑재했다.

무선으로 연결되는 서브우퍼와 함께 2.1채널을 지원하며 최대 350W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로 기기들과 무선으로 연결해 휴대폰에 있는 음악을 스트리밍해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리모컨 하나만으로 TV와 사운드바의 전원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고 자이로스코프센서를 내장해 기기의 위치와 기울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음향을 스스로 찾아 들려준다. NFC(근거리 무선 통신)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영락 상무는 “사운드바는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최고의 오디오 기술과 간결함이 돋보이는 세련된 디자인이 어우러진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거실에서 더욱 쉽게 진공관의 따뜻한 음감과 최고급 음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4년형 UHD TV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HW-F850을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제품 출고가는 12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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