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1460kg, 기존 모델보다 3.2% 무거워져
신형 LF소나타
현대자동차는 4일 “‘신형 LF소나타’의 무게는 공차중량 기준 1460kg”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YF소나타의 1415kg보다 3.2% 증가한 수치다.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기존보다 높이면서 무게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황정렬 현대차 중대형 PM센터장 상무는 이날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디어 설명회에서 “신형 LF 소나타의 무게는 경쟁차인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한국지엠 ‘말리부’보다 가벼운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황 상무는 신형 LF소나타의 연비에 대해서는 “동급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것은 물론 연비 또한 현재 나와있는 중형차 중에서 가장 우수하게 개발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형 LF소나타의 연비와 파워트레인 등 상세 제원은 이달 말 출시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