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경북도청신도시 IPARK 이달중 분양

입력 2014-03-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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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285번지 일원에 위치한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B4-1블록에서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를 3월중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0월 공급한 대구 월배2차 아이파크가 계약 시작 10여일 만에 계약완료를 달성했고 비수기인 11월말에 공급한 울산 약사 아이파크‘ 또한 계약 100%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영남지역에서 높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도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를 통해 분양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들어서는 경북도청신도시는 올해 10월로 예정된 도청 신청사 준공에 맞춰 공동주택을 비롯한 도시기반시설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앞서 조성된 세종시나 내포신도시 같이 경북도청신도시도 향후 행정복합자급도시로써 인근 안동과 예천 등 주변 도시와 연계해 경상북도의 신성장을 이끄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가 위치하는 B4-1블록은 현재 건설 중인 도청과 경찰청에 인접하고 도심 중심상권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편의성이 우수한 동시에 신도시에 가장 먼저 준공되는 아파트로써 브랜드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여건 또한 탁월하다. 신도시 내 중심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고 신도시와 주변 지역을 잇는 도로망의 추가 개통도 예정돼 있어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충북 단양 도담에서 출발해 영주~안동~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도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서울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1시간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15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 489가구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주가 예정돼 있는 도청,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거주수요를 파악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전 세대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단일 평형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계약시 입주고객의 선택에 따라 침실 수를 4개까지 구성할 수 있게 했다. 판상형 4베이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설계가 적용됐으며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일조권 확보도 유리하다.

세대 내부에는 수납공간을 강화했고 안방에는 부부욕실은 물론 드레스룸과 화장대까지 마련했다. 가사를 돌보면서도 가족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주부고객을 위한 주방 설계도 눈에 띈다. ‘ㄷ’자형 주방으로 작업효율을 높였으며 주방과 거실이 확 트인 공간 조성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저소음형 시스템을 적용해 화장실 소음을 최소화했고, 인공지능 난방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효과도 뛰어나다.

단지 북측에 조성 예정인 근린공원과 연계한 단지 내 친환경 조경시설도 돋보인다.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는 약 40%에 달하는 단지 내 녹지면적과 생태연못, 휴게쉼터 등 다양한 조경공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아울러 어린이, 노인, 여성 등 보행 약자를 고려해 단지의 보행출입구나 부대시설 출입구 등에 경사로를 조성하고 어디에서나 내려다볼 수 있는 단지 중심에 어린이 놀이터를 배치하는 등 입주고객의 안전까지 고려해 단지를 설계했다. 신도시 입주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스마트한 편의시설도 선보인다. 전 세대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되며, 지하주차장에는 지능형 보안시스템을 설치하고 CCTV와 연동되는 LED조명제어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육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입주고객 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안동시 옥동 영호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오는 3월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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