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반식품, ‘모범납세자’상 수상

입력 2014-03-04 10:30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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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반식품은 3일 목포세무서에서 진행된 ‘제48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옥반식품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하였을 뿐 아니라 선진 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2010년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시작해 2012년부터 100% 발행하고 있다”며 “자체 온라인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매출 및 매입 비용 지출의 정확성을 기함과 동시에 관련 직원의 공유 활용으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반식품은 2007년 양파즙 제조판매를 시작으로 빨간양파즙, 양파진액, 통마늘진액, 가시오가피즙, 헛개나무즙, 아로니아즙, 블루베리즙, 석류즙, 채소수프, 양배추즙 등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다.

제품 제조특허, 친환경 인증서(농산물 품질관리원), 미국 FDA 승인, ISO9001 인증, 클린사업장 선정(노동부), 으뜸상품 6년 연속 수상(한국표준협회), 우수 농공상 중소기업 선정(농림수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 고객만족대상수상(지식경제부) ‘식품안전의 날’ 유공 표창수상(무안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전라남도), 벤처기업 인증(기술보증기금) 유기가공식품 인증 등을 통해 제품에 대한 대외 공신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정재곤 옥반식품 대표는 “‘식품은 생명이다’, ‘착한 가격 큰 만족’이란 두 가지 슬로건으로 회사를 경영한다”며 “고품질 원료와 위생적인 제조과정, 저렴한 가격 등으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