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픈마켓 최초 ‘모바일쇼핑 데이터프리’

입력 2014-03-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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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오픈마켓 최초로 모바일 쇼핑 때 소진되는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쇼핑 데이터프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 회원이라면 누구나 데이터 부담없이 11번가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달부터 시행되는 ‘데이터프리’를 통해 소비자는 모바일 웹이나 앱 등 어떤 경로를 통해 11번가에 접속하더라도 데이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11번가뿐 아니라 쇼킹딜, 도서11번가, 셀러오피스 등 모든 11번가 모바일 서비스에 대해 데이터가 무료다.

11번가 박종인 모바일 그룹장은 “모바일 쇼핑이 생활화되면서 11번가 방문빈도와 체류시간이 늘어나, 고객들은 데이터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데이터 프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3월 한 달간 새봄맞이 집단장 및 웨딩 준비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한ㆍ현대ㆍ삼성 등 10대 카드사에 대해 최대 11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마련했다. 또 신한ㆍ삼성 등 4대 카드를 이용하면 품목별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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