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초부터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얼리버드는 탑승 날짜보다 통상 3∼6개월 전 일부 좌석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는 마케팅 서비스로 아시아나항공이 정기적인 얼리버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얼리버드 항공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기존 웹사이트와 연동되는 별도의 얼리버드 항공권 사이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는 좋으면서 가격은 저렴하다는 점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