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폭풍 오열' 신의선물 시청률…1위 '기황후' 잡을까?

입력 2014-03-04 01:58

신의선물 시청률 이보영

(신의선물 이보영/화면 캡처)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전쟁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신의선물’은 시청률 28%를 넘나드는 ‘기황후’와의 대결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됐다. KBS2의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도 시청률에 변화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회에서는 이보영의 딸 김유빈이 납치돼 오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 수배 이사람' 생방송 도중 범인에게 전화가 걸려와 "날 찾으신다고? 부녀자 살인은 싫증이 나더라. 이번엔 좀 색다른 것으로 바꿔 봤다"고 말했다.

마침 딸이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은 이보영은 불안한 예감에 휩싸이며 딸이 납치된 사실을 직감한다.

범인은 "자 말해봐. 말해봐. 어서"라고 말했고, 이에 한 아이가 울며 "엄마"라고 말했고 자신의 딸임을 직감한 이보영은 용의자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통화가 끊어졌다.

통화가 끝나기 전 범인은 "이 아이 댁들 덕에 죽는거야"라고 섬뜩한 경고를 했고 결국 이보영은 폭푹오열했다.

'신의선물' 이보영 공포의 오열 소식에 네티즌은 "신의선물 시청률, 이보영 공포의 오열, 대박이다" "신의선물 시청률, 이보영 공포의 오열 이거 진짜 기대된다" "신의선물 시청률, 영화같은 전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