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희애, 아이 아빠와 3개월 만에 결혼 “이름은 몰랐다”

입력 2014-03-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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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힐링캠프’ 김희애가 지금의 남편과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김희애가 출연 숨겨둔 이야기봇다리를 풀었다.

이날 김희애는 “남편과 소개팅을 한 것이냐”라는 이경규의 질문에 “형부하고 아이 아빠가 잘 아는 사이라서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또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 하지만 첫눈에 반하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 처음에는 이름도 제대로 몰랐다. 이찬진인데 이창진으로 알았다. 창진씨라고 불렀는데 대답을 하길래 창진씨가 맞는 줄알았다. 하지만 나중에 밥값 계산하는 데 찬진이 맞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전부터 네티즌의 기대감이 컸다. “‘힐링캠프’ 김희애, 너무 반가운 얼굴” “‘힐링캠프’ 김희애, 빨리 만나보고 싶다” “‘힐링캠프’ 김희애, 세월도 피해간 얼굴이네” “‘힐링캠프’ 김희애, 너무 예쁘다” “‘힐링캠프’ 김희애, 완전 사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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