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허지웅
(사진제공=MYSTIC89)
윤종신 허지웅이 학대피해아동 돕기에 나섰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3일 학대피해아동 돕기를 위한 캠페인 '나영이의 소원'에 윤종신 허지웅이 동참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나영이의 소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재단은 지난 2011년 '나영이의 부탁' 캠페인을 전개, 아동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법률 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다.
윤종신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캠페인 홍보 영상에서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여주고 싶다. 아파도, 슬퍼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지웅은 "'나영이의 소원'과 같이 활발한 사회 운동은 제도나 법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좋은 장치"라며 동참 소감을 밝혔다.
윤종신 허지웅은 '나영이의 소원'에 동참하는 후원자인 '나영이 지킴이'로 활동하며 캠페인과 관련한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윤종신 허지웅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종신 허지웅, 좋은일 하네", "윤종신 허지웅, 멋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