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국내 최초 ‘1개 포장 날계란’ 출시

입력 2014-03-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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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BGF리테일

편의점 CU는 국내 최초로 낱개로 포장된 ‘라면친구 계란’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라면친구 계란은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나 도시락을 먹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다. CU는 소량의 계란만 필요한 1인 가구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는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이 상품을 준비했다. 상품 기획을 담당한 이태민 MD는 “고객 요구로 10개씩 포장된 계란에서 1~2개를 꺼내 파는 점포가 많았다”며 “고객 요구도 만족시키면서 계란이 남아 손해 보는 일이나 품질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방법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CU는 영농업자들이 만든 법인 ‘청계원’에서 생산한 무항생제 계란만을 사용했다. 청계원은 매달 1회 자체 검사와 분기 1회 국가인증기관에서 항생제 잔류량 검사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계란’으로 인증받고 있다.

계란은 신선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겼다. 용기 곳곳에 홈을 넣어서 유통과정에서 떨어뜨려도 계란이 잘 깨지지 않는다. 라면친구 계란은 CU에서 개당 3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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