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부자문단, '21세기 주택위원회' 활동 시작

▲삼성물산 래미안 고객 자문단 ‘21세기 주택위원회’는 최근 16기 발대식을 갖고, 입주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아파트 주부자문단 그룹 '21세기 주택위원회' 16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21세기 주택위원회'는 삼성물산의 주택 브랜드인 래미안과 주거문화를 함께 창조해 나가는 고객 파트너를 말한다. 지난 1998년에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아파트 분야 최장수 고객 자문단이다.

위원회는 매년 평균 180여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5% 가량 채택돼 현장에 반영되고 있다. 실제 주부의 최대 관심사인 '다양한 수납 아이디어'와 최근 트렌드인 '전원의 삶을 담은 테라스 하우스' 등이 제안돼 신상품 개발에 반영됐다.

올해는 세대 내부 상품 뿐만 아니라 단지 외부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프로그램 등 아파트 상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진호 인한대 건축학부 교수를 지도교수로 해 매월 약 3회 오프라인 모임과 온라인 카페를 통해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분양 견본주택 품평, 입주단지 답사, 주거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종진 삼성물산 상무는 "고객 참여형 상품 개발의 시대에 맞게 기본적인 고객 수요를 넘어 새로운 주거생활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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