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3500억대의 신고리 5ㆍ6호기에 대한 발주가 이르면 이달 안에 가능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성파워텍이 기대감에 상승세다.
3일 오후 2시20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일대비 30원(1.56%) 상승한 1950원에 거래중이다.
업계와 일부언론에 따르면 신고리 5ㆍ6호기는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이 나 모든 행정적인 절차는 끝났다.
한수원은 조만간 특수계약심의위원회를 열어 기술제안 내용, 업계간 공동도급 등 입찰참여 조건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일단 발주시점은 3월말로 잡고 있다.
신고리 5ㆍ6호기는 울진 신고리 원전부지 190만㎡에 건축면적 4만4610㎡ 규모로 지어진다. 주설비공사의 공사비는 1조35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3월 첫 거래일인 이 날 일부 투자자들이 원전 관련주인 보성파워텍에 대한 매수세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