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 때문에 아카데미 시상식 아수라장?...메릴 스트립ㆍ브란젤리나ㆍ제니퍼 로렌스 "셀카는 즐거워~"

입력 2014-03-03 13:1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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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제니퍼 로렌스

▲사진=엘렌 드제너러스 트위터

전세계 영화인의 축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 때문에 시상식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러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메리칸 허슬'로 여우 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해 엘렌 드제너러스, 줄리아 로버츠, 브래드 피트, 앤젤리나 졸리, 메릴 스트립, 브래들리 쿠퍼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모두 들어 있다.

이들은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가 엘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로 셀카를 찍자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관객석이 어수선해진 모습이다.

갤럭시노트3 셀카에 네티즌들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셀카를 좋아하는구나" "아카데미 시상식 아수라장 됐네" "제니퍼 로렌스 귀엽다" "아카데미 시상식 할리우드 스타들 재밌다" "아카데미 시상식 브래드 피트 앤젤리나 졸리 커플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