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벙커’ 김재우, 이상민에 복수 성공할까

입력 2014-03-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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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될 XTM ‘더 벙커 시즌3’ (사진=CJ E&M)

‘더 벙커’ 김재우의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2일 방송될 XTM ‘더 벙커 시즌3’ 2회에서는 김재우가 지난 첫 방송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대 팀으로 나눠진 김재우와 이상민은 옥션을 통해 팔린 낙찰가에서 실제 중고차를 구매한 금액을 뺀 차액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상민이 김재우보다 더 큰 차액을 남기면서 첫 방송에서 당당히 승리를 획득, 김재우의 승부사 기질을 제대로 자극한 바 있다. 이에 김재우는 최근 진행된 ‘더 벙커’ 2회 녹화에서 시작과 동시에 이번 옥션 주제인 ‘매일 왕복 100km를 달리는 패밀리카’에 맞게, 카레이서 유경욱과 함께 유부남조로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 벙커 시즌3’(연출 이용수)는 이상민, 김재우, 유경욱, 권봄이로 구성된 4명의 MC군단이 직접 중고차 구매부터 국내 최초로 자동차 옥션을 통한 실제 판매까지 진행하는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이다. 두 팀으로 나눠진 MC군단이 매회 미션에 맞는 중고차를 구매한 후 전문가 군단과의 정비, 업그레이드(튜닝)를 통해 새로운 차로 탈바꿈시킨다.

마지막으론 실제 중고차 구매를 원했던 시청자가 직접 옥션에 참가해 ‘더 벙커 시즌3’가 변신시킨 최고의 차를 저렴한 금액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옥션을 통한 수익금은 공익의 목적으로 자동차를 통한 기부 방식으로 소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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