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K팝스타3'서 '씨스루'열창에 심사위원 감탄

입력 2014-03-02 18:04

▲사진=SBS 'K팝스타3' 캡처

권진아가 'K팝스타3'서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2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선 심사위원인 양현석ㆍ유희열ㆍ박진영과 MC 전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TOP10 경연이 방송됐다.

이날 권진아는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불러 고음과 리듬감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박진영은 "톤을 이렇게 자유자애로 하는 건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거다"면서 "고음을 넋을 놓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노래실력 만큼은 이번 시즌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참가자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 또한 "권진아 양이 이 곡을 흐름을 너무나 잘 운용하며 끌고갔다"며 "개인적으로 톱10 중 가장 눈에 안 들어왔는데 서서히 매력이 보여 칭찬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권진아가 부르면 어떤 노래든 권진아식으로 부른다"며 "1절과 B파트, 후렴구가 다 달라 드라마처럼 기승전결이 있다"고 평했다.

권진아에 대해 네티즌은 "권진아, 저렇게 칭찬듣기 어려울텐데", "권진아, 대단해", "권진아, 나도 저렇게 부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