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4년형 삼성 스마트 오븐' 출시

입력 2014-03-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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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디자인을 구현한 '2014년형 삼성 스마트 오븐'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올블랙 바디에 '블랙 크리스탈 글로스'를 손잡이에 적용하고, '아이스 블루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을 구현했다.

조리실에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항균세라믹을 적용해 화덕이나 뚝배기에 넣고 조리한 것처럼 식재료에 골고루 열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60가지의 메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온도와 시간을 설정해 주는 '원터치 자동조리' 기능을 갖췄다.

이밖에 재료 자체의 성분만을 이용해 기름없이 튀김요리가 가능한 '웰빙튀김', 요거트 등을 만들 수 있는 '발효', 말린 사과 등을 만들어 주는 '건조'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이 제품에 채용된 세라믹 조리실은 독일의 저명한 항균 인증기관인 '호헨스타인(Hohenstein)'으로부터 항균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800℃에서 구워 내어 도자기처럼 긁힘에 강해 내부 변질이 없고 표면이 매끄러워 청소가 쉬운 점도 특징이다.

삼성전자 송명주 상무은 "'2014년형 삼성 스마트오븐'은 웰빙 라이프를 추구하는 스마트한 주부를 위해 건강한 조리 기법에 시크한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이라 말했다.

한편, 2014년형 삼성 스마트 오븐의 용량은 28리터로, 가격은 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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