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피해자 특별전
▲사진 = 뉴시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1일 개막해 4월13일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전의 주제는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로 위안부 피해 문제가 과거의 문제가 아닌 해결되지 않은 현재의 문제임을 강조한다.
또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성ㆍ아동에 대한 성폭력 문제와 맞닿아 있는 인류 보편의 인권을 침해하는 문제라는 점을 알리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정홍원 총리는 1일 전시장을 둘러보고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특별전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교육의 장이 되고 일본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촉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안부피해자 특별전 소식에 네티즌은 “위안부피해자 특별전, 꼭 보러가야지”, “위안부피해자 특별전,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줘야지”, “위안부피해자 특별전, 일본은 반성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