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세계는 지금’이 일본의 731부대의 한국인 희생자에 대해 방송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1TV ‘세계는 지금’에서는 3ㆍ1절 기획 첫 번째 순서로 ‘일본군 731부대의 한국인 희생자’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얼마 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올 한 해 동안 중국학자들이 731부대에 대해 집중 연구해 그 죄상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역사왜곡과 침략에 대한 부인이 갈수록 도를 더하고 있는 요즘, 3ㆍ1절을 맞아 731부대에서 인간 마루타로 희생당한 한국인에 대해 조명했다.
현재 731문제 국제연구센터가 공개한 자료를 통해 한국인 희생자 실명이 확인된 사람은 신덕용씨 등 6명이다. 이들 한국인을 중심으로 731부대의 만행에 대해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