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오츠카제약, 투자협력 MOU 맺어

입력 2014-02-28 17:2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보건복지부가 제약사 오츠카제약과 연구개발(R&D)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28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오츠카제약은 한국에서 임상 분야 투자를 확대해 앞으로 5년간 직·간접적으로 8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오츠카제약은 한국에서 항암제, 중추신경계(CNS),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분야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초기 임상투자에서 시작해 점차적으로 후기 임상투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모토 타로 오츠카제약 사장은 "이번 MOU로 한국이 아시아·중동지역의 의약품 개발 거점으로써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기초부터 후기임상연구까지 전 영역에서 임상투자를 확대해 한국의 제약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찬 복지부 차관은 오츠카제약의 제2차 투자의사 표명을 환영하면서 "양측의 협력하에 개발된 제품이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