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동계체전 1000m 여자 일반부 대회 3연패 달성

입력 2014-02-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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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이룬 이상화가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 10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28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5회 동계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1000m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1분19초61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이 종목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여자 일반부로 처음 나선 지난 2012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학부로 출전한 2011년을 포함하면 동계체전 여자 1000m에서 4연패를 달성한 셈이다.

이상화는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치고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올림픽 이후 피로누적으로 27일 출전 예정이었던 500m에서는 기권을 했던 바 있다.

한편 이 종목 2위는 1분20초97을 기록한 노선영이 차지했고 1분21초57을 기록한 이보나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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