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금메달목걸이 선물 받고 하는 말 들어보니..."정말 퀸 연아는 달라~"

입력 2014-02-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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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금메달목걸이

(사진=뉴시스)

김연아 금메달목걸이 선물이 화제다.

김연아 선수가 70대 노부인으로부터 금메달목걸이를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이 귀국한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사는 임정순(73) 씨가 김연아 선수에게 전달해주라며 금메달목걸이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금메달목걸이에는 '태양의 신 김연아'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메달 목걸이를 전해받은 김연아 선수는 수많은 인파 속에서 경황이 없던 와중에도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고 한다.

임 씨의 남편은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아내가 김연아 선수의 오랜 팬으로써 금메달을 놓친 점이 안타까워 개인적으로 메달을 제작해 선물했다"며 "사람이 많아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으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도 심판들의 편파 판정으로 인해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밀려 은메달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김연아 금메달목걸이 선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금메달목걸이 감동이다" "김연아 금메달목걸이, 나도 주고 싶었는데..." "김연아 금메달목걸이, 할머니 감사합니다" "김연아 금메달목걸이, 훈훈하다" "김연아 금메달목걸이, 연아도 마음이 위로됐을거야" "김연아 금메달목걸이 받고 마음좀 위로 됐으면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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