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헤서웨이, 사상 최대 순익 기록 전망

입력 2014-02-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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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순익 180억달러

버크셔헤서웨이가 지난 2013년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무라홀딩스와 KBW는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가 지난해 180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이 맞다면 버크셔의 순익은 종전 기록인 2012년의 148억 달러를 웃돌게 된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회복과 함께 버크셔헤서웨이의 실적 역시 개선됐을 것으로 진단했다.

미국의 소비지출이 증가하면서 경제성장률은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3.2% 성장했다. 소비는 미국 GDP의 70%를 차지한다.

버크셔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재해와 관련해 지급한 보험금도 줄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버크셔의 A주는 이날 0.74% 상승한 17만1730달러에 마감했다. A주는 올들어 4.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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