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가장 존경받는 기업’ 21위...14계단 상승

입력 2014-02-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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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선정...애플 1위

삼성전자가 ‘가장 존경받는 기업’ 21위에 올랐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의 순위는 지난 2013년에 비해 14계단 오른 것이다. 전자업계 순위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포춘은 삼성이 지난해 2년 연속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면서 갤럭시 시리즈로 스마트폰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플이 전년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애플은 대표상품인 아이폰을 통해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고 포춘은 전했다.

애플은 가장 가치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애플은 지난해 17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아마존닷컴이 2위에 올랐다. 아마존은 소비자 중심 문화와 편리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수백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글은 3위로 1계단 떨어졌다. 구글은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으로 사람들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포춘은 전했다.

구글의 2013년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인공지능과 관련된 신생업체들을 대거 인수하고 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는 4위를 차지했다. 버크셔헤서웨이의 주가는 지난해 26% 상승했다.

5위에는 스타벅스가 올랐다. 미국 시애틀의 커피전문점으로 시작한 스타벅스는 세계 최대 커피체인으로 부상했다. 스타벅스는 커피 뿐만 아니라 차와 주스 등의 음료사업에도 손을 뻗고 있다.

코카콜라와 월트디즈니 페덱스 사우스웨스트항공 제너럴일렉트릭(GE) 등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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