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 ‘제2회 국민권익의 날’ 행사에서 ‘국민신문고 대상(부패방지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민신문고 대상은 조선시대 신문고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국민권익위원회가 2009년에 창설한 상으로써,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고충 해결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한 해 청렴시책 발굴, 청렴문화 정착 노력 및 민간 부문과 협력 등 청렴한 공직문화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익명신고자에 대한 신분 보장을 위한 스마트폰 신고시스템, 청렴동아리 활성화, 협력사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전개 등 청렴한 공직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성경 감사실장은 “임직원 모두의 청렴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며, 공공부문 청렴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부패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3년도에 감사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국민권익위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는 등 반부패업무 전반에 있어 가장 우수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