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수도권 8개 점포에서 ‘새봄 사은 대축제’와 ‘행복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촌점은 다음달 2일까지 대행사장에서 ‘코오롱스포츠 40% 할인전’을 진행한다. 대표상품은 정상가 7만9000원 티셔츠 4만7400원, 정상가 15만5000원 바지 9만3000원, 정상가 21만원 고어텍스 등산화 12만6000원 등이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등산방석을 증정하고 10만, 20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버프,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한다.
‘노스페이스·네파 간절기 상품전’에서는 노스페이스 방수재킷 12만원, 네파 바람막이 7만9000원 등이 준비됐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2014 제1회 골프 대전’을 열어, 던롭·파리게이츠·쉐르보 등 총 15개 브랜드의 골프의류 이월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 대행사장에서는 ‘2014 봄 신진 디자이너 페어’가 열린다.
사은행사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행복캠페인도 진행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1만5000원 범위 안에서 5000원 단위로, 60만원과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각각 3만원, 5만원 범위 안에서 1만원 단위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 후 잔액이 남을 경우 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연말에 우편을 통해 기부영수증을 발급해준다.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의 기부금액만큼 같은 금액을 더해 기부에 참여한다. 기부금은 청각장애아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