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만경영 정상화] 동서발전, 퇴직예정자 기념품 300→80만원으로

입력 2014-02-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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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과다기관인 한국동서발전은 4분기 내로 퇴직금 산정시 경영평가 성과급을 포함하던 제도를 폐지하고, 1억5000만원을 지급하던 특별조위금도 없앤다.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대한 500만원 학자금 지원은 지난 1월 서울시 국·공립고등학교 수준인 180만원으로 줄였다. 대학생 학자금 전액지원제도도 장학제도로 개선한다.

창립기념일에 50만원을 지급하던 것도 더이상 주지 않기로 했다. 퇴직예정자에 지급하던 3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은 80만원 수준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30~130만원 지급하던 장기근속격려금도 폐지한다.

조부모상에도 1~5일 쓸 수 있던 경조휴가는 공무원법에 따라 운영하기로 했다. 무급 운영하던 불임지급휴직·안식휴직제 역시 공무원법을 준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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