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완화의료 전문기관 54곳에 27억원 지원

입력 2014-02-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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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말기암 환자를 돌보는 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총 27억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2014년 국고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4개 기관(868병상)에 대해 27억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발표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에 따라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 이외에도 완화의료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완화의료 기관간 협력·교류 지원 등을 통해 완화의료의 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완화의료 전문기관은 말기암환자 대상의 통증 관리 및 전인적 돌봄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으로, '암관리법'에 따라 전국 총 54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완화의료전문기관 현황은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용 안내는 해당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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