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이 올해 첫 골프꿈나무 평가전을 치른다.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28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ㆍ드림골프레인지에서 2014 최경주재단 KJ골프꿈나무 평가전을 실시한다.
이날 평가전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가정방문 심사를 통과한 10여명이 참가해 불꽃 튀는 최종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평가전은 쇼트게임 테스트, 7홀 라운드, 샷 점검, 룰 테스트, 개별 인터뷰 등의 항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선수의 기량과 잠재력뿐 아니라 인성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는 것.
최경주 이사장은 “평가전은 KJ골프 꿈나무들의 특별한 재능을 파악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참가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뿐 아니라 잠재력까지 모두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주 이사장은 또 “이날 평가전을 통과한 KJ골프꿈나무들에게는 PGA투어 우승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골프 선배로서, 또 재단 이사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8일 평가전 후 최종 선발되는 최경주재단 KJ골프꿈나무들은 재단 인재상에 걸 맞는 미래 인재육성 교육을 받게 되며 최경주 프로와 함께 하는 동계훈련을 비롯해 원포인트 레슨, 정기 라운드 및 국내 대회 출전 등 다방면에 걸쳐 재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스카이72 골프장은 정기 라운드 및 레슨 장소, 던롭스포츠는 용품을 지원하며 KJ골프꿈나무 육성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