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4/02/600/20140227102130_415004_110_125.jpg)
연한 새순에서 우러나는
葉香인 줄 알았는데
안개 자욱한 차밭 걸으며 본다
곡우고개 넘느라 한 해 치 다 늙으면서도
몸가짐 하나 허투루 하지 않은 가지 끝
희망의 싹 피우고 애면글면
저 고단한 생
그 묵직한 삶을 우려 낸
木香인 것을
![](https://img.etoday.co.kr/pto_db/2014/02/600/20140227102203_415008_300_114.jpg)
연한 새순에서 우러나는
葉香인 줄 알았는데
안개 자욱한 차밭 걸으며 본다
곡우고개 넘느라 한 해 치 다 늙으면서도
몸가짐 하나 허투루 하지 않은 가지 끝
희망의 싹 피우고 애면글면
저 고단한 생
그 묵직한 삶을 우려 낸
木香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