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실시

입력 2014-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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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인 창조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홍보ㆍ마케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자금과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1인 창조기업에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행 중인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은 디자인ㆍ마케팅ㆍ홍보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80%(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1인 창조기업은 15개 세부지원분야 중 필요 분야를 정부지원금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1인 창조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대면평가 전에 서면평가를 실시한다. 또 예비창업자 및 39세 미만의 청년 기업을 우대해 창업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중기청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화 애로가 해소되고 매출신장 및 고용창출 등의 성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264개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해 매출은 평균 9000만원이 증가하고, 고용은 평균 3.3명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은 마케팅 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3월 20일까지 창업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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