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페니가 지난 1월에 마감한 회계 4분기에 3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은 11센트였다. 전년에는 5억5200만 달러, 주당 2.51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J.C.페니가 순익을 기록한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자산 매각과 세제 혜택을 제외하면 68센트의 주당손실을 기록하게 된다고 J.C.페니는 덧붙였다. 블룸버그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평균 전망치는 주당 86센트 적자였다.
개점한 지 1년이 지난 동일점포의 매출은 전년보다 2% 증가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J.C.페니의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5.86% 상승한 5.96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13.09%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