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신입생들이 최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라면을 기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가천대)
가천대학교 신입생들이 최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을 기증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행사는 총학생회가 입학생들에게 ‘나눔과 기부로 시작하는 대학생활’을 모토로 기획했으며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만여개의 라면이 모아졌다.
기증된 라면은 성남시와 특수전사령부를 통해 성남시 거주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군장병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글로벌경영학트랙 신입생 유슬기씨는 “입학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모은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는 길에 라면을 사 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