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1.1% ↓…美지표 개선

입력 2014-02-27 06:10

  • 조정은 기자 hailey.jeounge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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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2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부동산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이 안전자산인 금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오는 2014년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4.70달러(1.1%) 내린 온스당 1328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1월 신규주택 판매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주택 판매는 1월에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46만8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예상치를 웃돌 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1월에 혹한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을 깨고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전문가들은 해석했다.

#금 #1200달러 #약세 #테이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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