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20회' 전지현 김수현 쓰러져 폭풍오열, 결국…

입력 2014-02-26 23:5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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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20회

(사진=SBS)

드라마 '별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이 의식을 잃자 대성통곡 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자신의 곁을 지키던 천송이(전지현 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코피를 흘린 후 의식을 잃고 침대에 쓰러졌다.

천송이는 침대에 쓰러진 도민준을 발견한 후 “도민준 씨 뭐야. 벌써 자는거야? 이제 나랑 한 집에 있어도 하나도 긴장 안 한다 이거지?”라고 말하며 조심스럽게 그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천송이는 도민준의 심장이 뛰지 않자 “도민준 씨 이러지마. 무섭게 이러지마. 안돼”라며 오열했다.

이후 천송이의 눈물에 의식을 되찾은 도민준은 “네가 이렇게 시끄러운데 어떻게 정신이 안들어”라고 말했고, 천송이는 말없이 그의 품에 안겼다.

'별그대'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늘이 별에서 온 그대 20회, 내일이면 별그대 마지막회네", "별에서 온 그대 20회, 너무 좋다 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0회, 미스코리아도 낼 마지막이져?", "별에서 온 그대 새드엔딩? 결말 어떻게 되는거야?결국 죽는건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