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2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연출했다.
일본증시는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다만 중국증시는 단기금융시장 금리가 하락하면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1만4970.97에, 토픽스지수는 0.7% 떨어진 1225.35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8600.86으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2041.25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50분 현재 0.51% 밀린 3087.3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6% 오른 2만2486.05를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이날 0.47% 상승한 2만950.40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일 1%대의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된데다 엔화 약세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에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이데미쓰고산이 2.8% 떨어졌다. 젠쇼홀딩스는 7.5% 추락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단기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주가 가치가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는 평가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금리는 이날 14bp 하락한 3.08%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2배로 지난달 기록한 저점인 10배에 근접하고 있다.
시노펙은 이날 3.1% 올랐고 산동금광산이 10% 급등했다.
중신은행은 2.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