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어머니가 ‘별그대’ 팬, 바통 잘 이어받겠다”

입력 2014-02-26 16:41

▲‘쓰리데이즈’ 박유천(사진 = 뉴시스)

배우 박유천이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바통을 이어 받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유천은 “어머니가 ‘별그대’ 팬이어서 출퇴근하면서 모니터했는데 재밌는 드라마이다. 그 힘을 이어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쓰리데이즈’에는 액션이 굉장히 많다. 난 (도민준과 달리) 초능력이 없어서 그 액션들을 다 몸으로 때워야 한다. 모든 배우들이 다치지 않게 열심히 촬영하는 중이다. ‘별그대’의 바통을 이어 받아 멋진 드라마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되는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후 실종된 대통령과 그를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이다.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사극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뭉쳐 화제를 모았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3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