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대본 보자마자 꼭 하고 싶었다, 액션신 기대” 소감

▲‘쓰리데이즈’ 박유천(사진 = 뉴시스)

배우 박유천이 ‘쓰리데이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유천은 “작년 여름 대본을 받자마자 이 드라마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대선배들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보통 드라마와 다르게 퀄리티 높은 액션신이 있다. 시청하면서 색다르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고생해서 추운데 열심히 촬영 중이다. 그 안에서 배워가며 한태경을 연기하고 있다. (극중 캐릭터가) 명석한 두뇌를 가져야 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데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감정기복을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되는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후 실종된 대통령과 그를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이다.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사극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뭉쳐 화제를 모았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3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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