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경기사랑의 열매, ‘창의인재 양성 캠페인’ 진행

입력 2014-02-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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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최근 협약을 맺고 창의인재 양성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의 전집 브랜드 웅진다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 열매)와 함께 독서를 통해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키워주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창의인재 양성 캠페인’을 진행한다.

웅진씽크빅은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그 첫 번째 단계로 ‘하루 10분 대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가족들과 함께 하루 10분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인성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약 3개월 동안 웅진다책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시행한 후 그 변화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일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한다. 가족 간 대화 습관을 기르기 위한 다짐을 댓글로 남기거나 출석이벤트에 참여하면 건당 1000원씩의 기부금이 자동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만큼의 전집을 저소득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년 동안 다양한 ‘창의인재 양성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남진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족 간 대화 단절이 아이들의 정서적 문제를 비롯해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는 조사 결과에 기반해 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웅진씽크빅은 책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경기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이 대화가 부족했던 가족들에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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