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티벳버섯, "자연치유에 좋아"...만드는 방법은?

입력 2014-02-26 00:25

차상엽 기자 sych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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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우유 요구르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최근 점차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우유 요구르트를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우유 요구르트는 유산균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티벳버섯(모균)을 준비해야 한다. 티벳버섯을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붓고 24시간 숙성한 후 티벳버섯을 건져내면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우유 요구르트의 핵심인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 스님들의 건강비결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를 우유와 함께 하루 정도 숙성시킨 일명 우유 요구르트를 마시면 피부미용에 좋은 것은 물론 변비, 소화 작용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 출연한 자연치료전문가 서재걸 원장은 “우유 자체에는 유산균이 없어 유산균의 모균인 티벳버섯을 우유에 넣어 발효 유산균을 생성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는데다 한 번 구매로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