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동준, 제아 멤버 중 박형식 추천 “군대서 배운거 써먹었으면”

입력 2014-02-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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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동준(사진 = SBS)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박형식의 정글행을 추천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김병만, 임원희, 봉태규, 이영아, 황현희, 샤이니 온유,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참석한 가운데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동준은 “오랜 기다림 끝에 가서 그런지 재밌게 다녀왔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중 정글행을 추천하고 싶은 멤버가 있다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박형식”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동준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활약 중인 박형식에 대해 “군대뿐만 아니라 정글에서도 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군대에서 배운 것을 잘 써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준은 또 “광희와 임시완에 이어 내가 다녀왔는데 박형식군이 계속 어떠냐고 물어봤다. 꼭 추천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병만족이 12번째 생존을 펼칠 곳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 보르네오다. 보르네오는 아마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열대우림이자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을 간직하고 있어 ‘아시아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또 보르네오의 바다는 스쿠버 다이버들의 성지로 불릴 만큼 화려한 수중세계가 살아 숨쉬고 있어 병만족의 바다 생존도 기대해 볼 만 하다.

28일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는 100회를 맞아 두 부족 간 생존 대결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 ‘정글의 법칙 the 헝거게임’이란 타이틀로 초반 생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정글의 법칙’을 통해 사랑 받은 추성훈, 전혜빈, 오종혁,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특별 출연해 병만족과 생존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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