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패치, 베네수엘라 미녀들 극단적 다이어트…혀에 바늘로 플라스틱을…'오싹'

입력 2014-02-25 15:01수정 2014-02-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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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패치

(사진=뉴시스)
혓바닥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플라스틱을 시술하는 일명 '혀패치'가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미국과 베네수엘라 등에서 '뜨고 있는' 신개념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극단적인 '혀 패치' 시술을 받으면 한 달 동안 체중을 무려 13.6kg까지 줄일 수 있다.

시술 방법은 끔찍하다. 혓바닥을 마취한 후에 우표 크기의 플라스틱 패치를 혓바닥 중간쯤에 올린 뒤 6바늘정도를 꼬맨다. 혀패치의 이물감이 그대로 느껴져 맛을 느낄 수 없게 된다.

'혀 패치' 시술을 받으면 음식을 씹을 때마다 참기 힘든 고통이 밀려와 결국 액체로 된 음식만 섭취할 수 있게 되고 이 상태되고 한달 가량 지내면 최대 13.6kg까지 감량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베벌리 힐스의 성형외과 의사 니콜라스 추게이 박사가 처음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혀패치 시술 소식에 네티즌은 "혀패치 끔찍하다" "혀패치, 베네수엘라 답다" "혀패치, 아무리 살이 빠져도 저건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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